내일 배움 카드 비전공자 개발 일지 1주 차!
저는 비전공자입니다. 사실 이쪽 분야는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었고 단순히 지금 다니는 직자 동료 분의 남편이 개발자여서 추천해주셔서 나도 배워볼까라는 마음으로 마침 내일 배움 카드 기간이 남아서 자기 부담금 10% 납부 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.
1 주차 수업
일단 수강 신청을 하게 되면 나랑 같은 주차의 수강생들이 있는 단톡방과 Slack에 들어가게 됩니다. 그리고 담당 매니저님을 배정해줍니다.
1주 차에는 HTML,CSS,자바스크립트를 배웠습니다. HTML과 CSS는 그나마 몇 번 돌려보면서 보다보면 이해가 되었지만 자바스크립트는 이해가 어려웠습니다. HTML과 CSS도 확실하게 내가 이해하고 넘어간건지 잘 모르겠습니다.
아직 1주차 밖에 되지 않았기에 수업은 더 들어봐야 될 거 같습니다. 사실 비개발자를 위한 수업이었으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느낌은 아니었고 "A랑 B를 넣으면 이런 결과물입니다"라는 느낌이었습니다. 그런데 A랑 B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응용하기 어려웠습니다. A는 이럴 때 쓰고 B는 이럴때 쓴다고 알려주시면 더욱 이해하기 편할 거 같았습니다. 그리고 1배속이지만 빠르게 진행되다 보니 나는 아직 코딩을 하고 있는데 다음 코딩으로 넘어가서 중간중간에 멈춰가면서 해야 되는 게 대부분이었습니다. 1주 차는 사실 이게 비개발자를 위한 수업이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숙제로 완성된 팬명록 입니다. 사실 처음 배운 부분을 복붙으로 한 거여서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습니다.
내가 생각해서 만드는 게 아닌 수업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하게 되는 거라서 내가 생각대로 응용은 어려울 거 같습니다. 수업은 들었지만 머리에 남는 게 없는 듯 한 수업이었습니다. 심지어 혼자서 복습할 때도 머릿속에 남은 게 하나도 없어서 수업을 다시 2차 3차 따라보면서 하게 되었습니다. 5주 차 수업이기 때문에 이 생각은 5주 차가 끝날 때도 변함이 없을지 봐야 될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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